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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오건영 정리) 경린이 탈출 프로젝트 #12 [국제유가] (2021. 5. 25)

독기할모니 2023. 3. 30. 09:04

※ 해당 글은 유튜브 업로드 시점인 2021년 5월 상황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므로,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Chapter 1. 원유의 수요와 공급, 시장에서 조절이 될까?
의문)
원유시장에서 공급과잉 존재! → 원유가격 하락하면 마진이 줄어듦 → 산유국들이 공급을 줄일것
그렇다면 시장 자체적으로 원유 수요 공급이 조절되지 않을까?


⇒ 경제 원리상 맞음 (feat. 보이지 않는 손) : 가격 오르면 공급 늘어남 → 다시 가격 누름 → 가격 내려감 → 공급 줄임 → 가격 오름 

그러나 경쟁 시장에선 다르다!

대표 산유국
1. 사우디 2. 러시아 3. 미국 (셰일 기업)

상황 1) 각 국가가 한 통씩 생산 + 소비자가 셋 → 3:3 (공급:수요) 이므로 안정된 유가
상황 2) 미국만 2통 생산, 다른 국가들은 1통 = 총 4통 →  4:3 공급 과잉이므로 유가 하락 → 마진이 안나옴
상황 3) 사우디: 마진 안나오네. 나 원유생산 안해, 러시아: 난 1통, 미국: 난 2통 → 3:3 유가 올라서 다시 안정
⇒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수요 공급이 맞지만, 미국은 위너가 되고 사우디는 루저가 되는 상황. 즉 사우디가 마켓 셰어를 빼앗김. 

실제로는 이런 상황에서 서로 누군가 물러서는 그 날까지 계속 증산함! (증산 경쟁)
이런 상황에서 원유가격은 낮아지므로, 계속 원유 생산 비용이 가장 적은 나라가 결국 승자.
증산 경쟁은 국제 유가의 폭락을 만든다!
과거 원유시장에서 11,12년도 국제유가: $100달러/배럴 이상
14년 9월~ : 100 → 26으로 미친듯이 유가가 무너짐

당시 상황: 미국 생산량 늘림 → 사우디, 러시아도 미친듯이 늘림 ⇒ 누군가 감산하는 순간 독박쓰고 망하는 상황

※ 신조어: '감산공조'

OPEC → 비OPEC  : 야 같이 감산하자. 우리 이러다 다 죽어! 공멸하기 싫으면 감산해야해.  
⇒  그래서 OPEC+ 라고 부르는것이 생김 : 오펙이랑 비오펙 국가를 포괄하는 개념
사우디, 러시아가 OPEC+ 들어와서 감산공조 잘 하고 있었음.  
근데 미국은 국가 단위가 아닌 기업단위로 생산 (감산 안하고 계속 증산해서 세계 1위 산유국이 됨)
사우디 & 러시아: 미국 쟨 뭐지? 하면서 불만이 슬렁슬렁 나오던 상황

코로나 발발 : 수요 급락 → 유가 급락 ⇒ 코로나로 인해 감산 더해야하는 상황
OPEC+: 이건 진짜 아니지. 왜 우리만 독박쓰면서 감산해야해?

2021 3/7 감산공조가 빵! 하고 깨짐 →  국제 유가가 마이너스 40달러까지 감

이 상황을 보고 다시 감산공조를 함 → 유가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함
Chapter 2. 감산 공조가 깨지게 되면 원유 가격이 하락할까?
코로나가 나아지면서 감산하는 양을 조금씩 줄이자고 함!
예) 6월 1000만배럴 줄임 → 900만배럴 줄임 → 800만배럴 줄임 이런식으로

(2020.02) 기사 : '사우디-러시아 감산 공조 군열, 신종 코로나 여파' : 사우디 & 러시아 감산공조 균열로 국제유가 크게 하락
(2020.04.09) 기사: '미 불참 오펙+ 회의, 대규모 감산공조 가능할까'
(2020.04.10) 기사: '하루 2000만배럴 감산.. 오펙+ 회의 전격 합의' : 오펙+ 회의에서 합의. 그 이후로 안정을 조금 찾아감
(2020.12.04) 기사: '주요 산유국 오펙+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 합의'
(2021.03.05) 기사: '오펙+, 4월에 소폭 증산 합의... 사우디는 자발적 감산 유지' 
(2021.04.28) 기사: '오펙+, 인도발 코로나19 재확산에도 5~7월 감산 완화 유지' : 그동안 감산 많이 했으니, 감산하는 양을 좀 줄이자~
<정리>

1. OPEC+: 중동의 산유국들(오펙)과 이외의 비오펙 사뉴국들을 포괄하는 개념. 
유가가 내려갈 때, 해결책을 오펙+는 다같이 원유생산을 줄이는 '감산공조'를 함

2. 유가는 오르고, 경기가 안정되면 다시 증산이 시작된다. 그래서 국제유가가 빠르게 생산하는 것을 눌러주는 효과가 있다. 

 

우연히 처음으로 읽어 본 경제 서적이 오건영님의 '부의 시나리오' 였다.

비전공자가 보아도 이해하기 쉽게, 거시경제의 흐름을 그림(귀여움 ㅜ)과 간단한 설명으로 알려주어서 참 잘 읽힌다.  

한 권을 읽고나니 용어들이 익숙해져서 경제공부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런 유투브 강의도 하셨다는걸 한참 뒤에 알았는데, 영상들이 짧고 재미있어서 복습할 겸 보기 좋다.

경제를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포인트를 정확히 아시는 분인 듯하다.

(진짜 이런 좋은 수업들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함 ㅜ) 

꾸준히 하자 꾸준히..

 

https://youtu.be/lLYd-7Oz_o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