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f & Screen/YOUTUBE

뉴욕주민 정리) 은행이 망하면 꼭 금융위기인가?

독기할모니 2023. 4. 4. 22:37

전세계 은행들 상황! (은행주를 내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이후로 자꾸 보이는..^^)
들으면 들을수록 중단기 관점에서 투자를 할 때, 차트나 흐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또 누구인가 : Charles Schwab
1 Charles Schwab: 
실리콘 밸리 뱅크랑 비슷함. 2020, 2021에 장기채 많이 매입 → 채권 미실현 손실: 290억 달러 초과

예금 이자 0.45프로만 줘서 예금 이탈이 심했음 → '21년 대비 17% 감소

시장: 여기도 망하는거 아냐? (그러나 미국은 일반 예금통장도 1%도 안주는 편이긴 함.)
주가: 3월 한달에만 이러한 우려로 인해 33%가 빠짐 

경영진: 우리 예금 빠지는거 알고 있었고, MMF 상품으로 옮겨갔을 뿐 자금이 이탈한건 아냐!
그리고 우리 단기 FHLB 3000억 달러 유동성 확보, CD로 80억 달러 조달 가능해
미실현 손실은 중도 매각 안할거라 그냥 장부상 손실 걱정말라구!!

즉, 매년 순이익이 성장하고 있는 건전한 은행임. 
이번에는 또 누구인가 : Deutsche Bank
1 DB: 
폭등하는 cds, 폭락하는 주가….
이 여파로 다른 은행들도 줄줄이 폭락중….

시장: 미국, 스위스, 독일인가? 하면서 민감하게 반응함 → 그러나 재밌는 건 장 마감때 다시 회복 많이 됨. 

왜 이렇게 급떨+급회복 했을까?

이유?
1. 뚜렷한 하락 이유가 없어서 (걍 떨어지니까 팔고보는거임. 그정도로 시장이 불안했던것)
2.  커뮤니티? → 도이치 뱅크 관련 추측성 글들이 난무함.
2 도이치뱅크가 중요해보였던 이유 3:

시장에서 이미 은행 파산에 대한 두려움 극대화
→ 도이치 뱅크 규모 자체가 cs보다 3배 수준인 동시에 개인 금융 등 고객에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유럽 은행
→ 시장: 여기가 문제가 생기면 2008년의 악몽이 올 수 있어ㅜㅜ!
3 이유 4: AT1채권 (여기서 또 문제가 됨)

CS가 UBS 인수합병 될 때 ‘이건 CS 만의 문제다’ 라고 했지만 AT1에 대한 떨어진 신뢰가 가격에 그대로 반영됨
예) DB AT1 14년 채권 가격 : 달러 당 95센트 → 지금 70센트 (마이너스 26%)
      DB AT1은 자기자본의 약 13% → 추후 AT1 리파이낸싱 할 때 비용이 더 들수도 있겠다는 걱정

※ 리파이낸싱(refinancing):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financing)하는 일
4 이유 5: CMBS (Commercial Mortgage-Backed Securities, 상업용 부동산 증권)

최근 미국 은행들이 흔들리면서 상업용 부동산까지 흔들리는게 아닌가? 걱정이 확산 중
이 시장 자체가 5.6조 달러 라는 큰 시장 (국채 미실현 손실과는 비교가 안되게 큰 시장)

DB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중소 은행에 비해 70% 씩이나 집중되어 있음 (물론 중소은행 아님.)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공실률(vacancy rate): 이것만 보더라도 이걸 보유 중인 채권 자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게 뻔함. 
DB: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유럽 은행들 중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은 편 (대출자산 중 7%가 상업용 부동산)
CS vs. DB
1 그러나 DB는 CS랑 다름!

1. CS는 계속 손실중이었음. DB는 계속 이익 확대 추세
2. 뱅크런 이상 무!  자산규모도 비슷하게 유지& coverage ratio도 높게 유지 & 장단기 미스매치 리스크도 잘 예방하고 있었음. 
3. CDS도 CS랑 비교하면 애교 수준. 주가도 3월 23,24일 폭락했지만 12프로 떨어진거라 CS와 비교할 바 아님. 

JPMorgan: 걱정마라~ 도이치 뱅크는 탄탄한 뱅크야. 강력한 유동성 비율(LCR), 강력한 수익성을 가졌어 뭐가 문제야~
FICC만 봐도 95억 달러 (전세계 상위 5위 안에 드는 수익)라고 

※ coverage ratio(보상비율):회사의 재무적 의무사항을 다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 보상비율이 높을수록, 이자나 배당금 등 기업이 의무적으로 상환해야되는 채무를 이행하기 쉬워짐.
※ LCR(liquidity coverage ratio): 유동성커버리지 비율. 고(高)유동성자산을 1개월 순현금유출로 나눈 비율. 국채 등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의 최소 의무보유비율을 말한다.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단기부채를 상환하는 데 충분한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며, 급격한 재무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높다고 해석될 수 있음.
※ 유동성자산: 유동자산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으로, 현금, 현금 등가물, 단기금융상품 등이 포함. 단기부채는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로, 예를 들면 단기차입금, 단기매입채무 등이 있음.
※ FICC(fixed income, currency and commodities): 채권, 외환, 상품 약어
2 AT1 ratio 비교 

CS 35.5% vs. DB 2.4%

AT1 문제로 추가 자금조달 비용이 생긴다고 해도,
AT1 금리가 1% 상승한다 했을 때 DB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1.5%정도 밖에 안됨. 
3 CMBS 비교

DB의 peer 대비해서 중간 정도. 
7%에서 미국 부동산 절반, 그 절반에서 1/3이 문제시 되는 오피스 자산
→ 정말 운 안좋아서 손실로 다 날아가도 순이익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정도임.
4 + 커뮤티니 ㅋㅋ
Jim cramer: 도이치 뱅크 괜찮다고!  (월가에서 짤 생성 제조기라능…)
걱정말라한 은행마다 파산함 ㅋㅋㅋㅋ


이건 그냥 웃겨서...ㅎ
5 다행스럽게도 CS 같은 일은 없었고 다시 반등함! (6% 이상)
그러나 경기침체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게 아님. 2008 금융 위기 올까봐 그때랑 비교하는 상황
GFC(Global Financing Crisis)가 아닌 이유! 2008년이 아닌 이유!
1 금리 관점

- 2월까지만 해도 노 랜딩 이야기 나옴 하이어 포 롱거 할거다
- 최근 미국 은행섹터에서 일어나는 일렬의 이벤트 때문에 추가 긴축은 어려울거라는 생각이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
- FedWatch만 봐도 미국은 벌서 올해 하반기부터 금리가 인하된다는 기대 시장 움직임
-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
- High Yield Spread도 2008년 대비 많이 낮아짐. 

시장: 조금이라도 금융시장이 불안하면 연준에서 뭔가 할거야! 라는 기대가 퍼져있음.

※  FedWatch: 이 도구는 미국 통화 정책의 변경 확률에 대한 시장의 의견을 표명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의존하여 온 30일 연방기금 선물의 가격 데이터를 사용하여 주어진 FOMC 회의일에 대한 다양한 금리변경 가능 집합에 대한 현재 및 과거의 확률을 시각화해 줌.
※ High Yield Bond Spread: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High-Yield Bond Spread)는 일반적으로 특정 등급의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과 안전자산인 국채 수익률을 뺀 수치를 말한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는 신용 스프레드(credit spread)라고도 한다. 시장의 위험지표로 많이 사용된다.
2 (은행 섹터는 요즘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과거(2008): 
통화 정책 긴축 종료 → recession → market crash → 기준금리 인하 패턴

현재(2023):
지금은 이제 앞으로 기껏해야 금리를 조금 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함 (긴축이 거의 끝났다고 보고 있음)
리세션이나 마켓 크래쉬가 올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2008년에는 약 2년에 걸쳐 약 기준금리 425 bps 인상
이번 인상은 1년반 안되는 기간동안 475 bps, 즉, 역대급으로 빠른 속도  

→ 여러가지 보더라도 2008년과 결이 다르다
3 과거(2008):
cod,cds 레버리지 상품 충격 규모, 전염 정도 가늠이 어려웠음(파생상품이라서)
고용시장만 보더라도 2008에는 실업률 10% (ㄹㅇ 일자리 사라지고 채용을 안함)

현재(2023):
이번에는 예금이 채권자산에 대거 투자된 상태에서 실제 채권 부도/담보료 훼손이 적음에도 뱅크런 발생
미실현 손실도 건전한 채권에서 발행한 평가손실. 규모&시스템 전체에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는것도 훨씬 수월
현재는 3%로 거의 완전고용 상태의 취업률…

사람들이 줄줄이 파산하는 은행을 보고 2008년을 떠올리는것 같다.
4 Consumer Credit

과거 (2008년): ~2010년까지도 디폴트가 10% 이상 넘어감
현재: 지금은 거의 2%대 
정리
  2008년은 이름부터가 ‘global financial crisis‘ 
→ 현재와 근본적인 원인부터가 다름

2008(과거): 시장에 돈이 너무 없어서 생긴 문제.
일반 리테일 금융 소비자, 정부, 일반인 모두 돈이 없었고
부실 채권 개많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그에 대한 채무이행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음.
파생상품까지 엮인 미친 파급력의 사황 → 전반적인 시스템 문제

현재(2023): 이번엔 credit 문제가 아님!
지금 문제시 되는 은행의 포트폴리오는 asset 자체는 문제가 없음! → 금리가 문제!
원래 은행들이 항상 하는 짓: deposit으로 financing 해서 돈 버는 구조
BUT…  금리가 확 올라감 → 장기 채권 시망 + deposit이 미친듯이 빠지는데 방어를 못함.
즉, credit crisis 가 아닌 asset crisis(ㅠㅠ)라고 볼 수 있다.

 

• MMF 상품: MMF(Money Market Fund)란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상 단기금융간접투자기구로 불리며 간접투자재산을 양도성예금증서(CD)나 기업어음(CP) 등과 같이 금융시장에서 단기로 거래되는 상품에 투자하는 간접투자상품을 의미


• CD: 은행의 정기예금상품에 무기명 양도성을 부여한 금융상품을 뜻합니다. 은행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게 되는데 이때 적용받는 금리가 바로 CD금리. CD는 일종의 채권과 같이 할인방식으로 발행이 되며, 선이자 형식의 지급형태를 보임. 


• CDS (지난번에 언급했지만, 한 번 더!ㅎㅎ): CDS(Credit Default Swap)는 기업이나 국가의 파산 위험 자체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파생금융상품.  거래를 하는 당사자 중 한쪽이 다른 상대방에게 수수료를 주는 대신, 기업 혹은 국가의 부도나 채무 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보상을 받도록 설계된 금융 상품으로,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됨. 채무불이행 위험(Credit Default)를 서로 교환(Swap)한다는 특징을 통해 CDS라고 함. 파생상품이 발전함에 따라 채권자는 CDS를 발행하면서 채권에 대한 권리와 채무불이행에 대한 위험을 분리하여 발행을 통해 위험을 분리하게 되었음. 채권자가 가지고 있는 채권의 채무불이행 위험(Credit Default)를 따로 분리함으로써 채권자는 일정의 비용을 지불하지만 원금을 보장 받는 이익을 가지게 되고 CDS 매입자는 채권의 신용위험을 가지게 되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이익을 취하는 거래. CDS를 살 때 내주는 수수료를 CDS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 이게 높아지면 그 채권은 부도위험이 높다는 것을 말함. (출처: 나무위키)

 

• FHLB: Federal Home Loan Bank(연방주택대출은행)의 약자로, 미국의 주택 금융 시스템을 지원하는 은행 그룹. 미국의 주택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연방정부의 은행 시스템으로서 독립된 11개의 주택 금융 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음. FHLB는 주택 금융 기관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고, 주택 금융 및 주택 소유와 관련된 중요한 사회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수행.